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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SKT 인포테인먼트 탑재한 'S90'·'V90CC' 출시


'볼보카스 앱' 등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 포함…LTE 5년 무료

볼보자동차 V90 크로스컨트리.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 V90 크로스컨트리.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탑재한 'S90' 및 'V90 크로스컨트리'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통합형 SKT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는 내비게이션 티맵(Tmap)과 AI 플랫폼 누구(NUGU), 음악 플랫폼 플로(FLO)를 차와 통합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로 96%에 달하는 높은 한국어 음성 인식률을 갖췄다.

이를 통해 운전에 집중하면서 '아리아'를 호출하는 것만으로 실내 및 시트 온도 조절, 목적지 설정, 음악 및 추천 플레이리스트 재생, 메시지 전송, 생활 정보 탐색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누구 스마트홈 사용자라면 조명이나 에어컨, 로봇청소기 같은 스마트 가전들까지 제어가 가능하다.

볼보자동차 S9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 S90. [사진=볼보자동차코리아]

여기에 디지털 서비스 패키지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개폐 및 온도 설정 등이 가능한 '볼보카스 앱' ▲비상상황 발생 시 버튼 하나만으로 24시간 사고접수 및 긴급출동 신청, 서비스센터 안내 등을 제공하는 '볼보 온 콜'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 ▲업계 최고 수준의 5년 LTE 데이터 및 1년 플로 이용권이 포함된다.

이 밖에도 레이다와 카메라, 초음파 센서로 구성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이 업데이트됐다. 초미세먼지를 정화하는 어드밴스드 공기청정기 등 플래그십 라인업을 위한 고급 편의사양도 추가ehotek.

국내 판매가는 ▲S90 B5 모멘텀 6천150만원, 인스크립션 6천850만원, B6인스크립션 7천250만원, T8 인스크립션 8천540만원, ▲V90 크로스컨트리 B5 AWD 6천950만원, PRO 7천570 만원, B6 PRO 7천97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가 지향하는 럭셔리의 가치는 고객들의 일상생활 속 볼보와 함께하는 모든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단순히 이동수단을 넘어 차별화 된 경험을 선사하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스웨디시 럭셔리의 가치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길홍 기자(sliz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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