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347명…나흘 연속 1천명대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나흘째 1천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347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33만4천16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1천명대를 보였으나, 연휴의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반영돼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국내발생은 1천334명, 해외유입은 13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79명, 경기 406명, 인천 81명으로 수도권이 전체 국내 발생의 72%가량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경우 충북 69명, 충남 55명, 대구 50명, 강원 28명, 부산 25명, 경북 24명, 전북·대전 각 23명, 경남·전남·울산 각 17명, 제주 7명, 세종 6명 등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천238명으로 3만 2천309명이 치료를 위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4명이다.

사망자는 11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2천594명이다. 치명률은 0.78%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