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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강석천 코치 관련 두산 구단에 주의 조치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30일 두산 베어스 구단에 주의 조치를 내렸다. 강석천 두산 수석코치 관련이다.

강 코치는 지난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도중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해 물의를 일으켰다.

강 코치는 대전고와 인하대를 나와 지난 1989년 빙그레(현 한화)에 입단해 KBO리그에 데뷔했다. 그는 2003년까지 현역 선수로 뛰며 145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8리(4833타수 1342안타) 93홈런 542타점 192도루를 기록했다.

강석천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가 지난 26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도중 상대 사령탑인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 KBO는 30일 두산 구단에 주의 조치를 내렸다. [사진=뉴시스]
강석천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가 지난 26일 열린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 도중 상대 사령탑인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에게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 KBO는 30일 두산 구단에 주의 조치를 내렸다. [사진=뉴시스]

1990년부터 1992년까지 3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기록했고 10시즌(7시즌 연속) 두자릿수 도루도 달성했다. 그는 은퇴 후 지도자로 제2의 야구인생을 시작했고 2005년부터 한화 퓨처스(2군)팀과 1군 수비 및 타격코치를 맡아 2014년까지 있었다.

두산 코칭스태프에는 2015년 합류했고 퓨처스와 1군 수비, 타격코치, 퓨처스팀 감독을 거쳐 2019년 7월 1군 수석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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