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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 정보보안 분야 국가기술자격 검정기관 선정


내년 서울·대전 지역부터 시행…2023년 전국 확대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원장 정한근・KCA)은 내년부터 정보보안기사와 정보보안산업기사 2종목 검정업무를 수행한다고 29일 발표했다.

KCA가 국가자격시험에 '모바일 문진표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KCA]
KCA가 국가자격시험에 '모바일 문진표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KCA]

KCA는 검정업무 수탁희망기관 공모절차에 따라 수탁신청서를 제출하고 고용노동부의 적정성 심사평가 수검 및 국가기술자격 정책심의회 등을 거쳐 지난 28일에 검정업무 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앞서 검정업무를 시행해왔던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4분기 중 자격취득자 정보, 시험문제 제작을 위한 전문가 인력풀 및 문제은행 등을 이관 받아 내년부터 시행한다.

수험자의 응시기회를 확대하고 원거리 시험장으로 이동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검정 시행 횟수 및 시험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그동안 서울, 부산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연 4회(필기 2회, 실기2회) 실시했는데 전국 17개소의 시험을 운영하여 연간 6회(필기 3회, 실기 3회)로 확대 시행한다.

또한 서울・대전에 CBT상설검정장을 구축 중에 있어 내년에는 서울・대전 지역에 우선 시행하고, 나머지 8개 지역 CBT상설검정장을 내년에 구축해 2023년부터는 전국 단위 CBT 시험으로 전면 전환할 예정이다.

정한근 KCA 원장은 "그동안 정보통신분야 국가기술자격검정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업무 범위가 확대됐다"며 "KCA의 우수한 검정인프라를 통해 현장성 및 전문성을 갖춘 인력 배출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트렌드에 맞는 융·복합 기술인재 양성에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지혜 기자(s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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