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박남춘 인천시장이 관내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현장을 점검했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계양구 소재 임학공원을 찾아 계양산 등산로 등 방역현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인천시는 지난 8월부터 관내 공원 712곳을 대상으로 공원 내 음주 및 취식금지를 골자로 한 행정명령을 내렸다.
계양구는 시 지침에 따라 59개소를 대상으로 경찰청과 야간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 시장은 계양산 등산로와 함께 계양산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연휴 대비 방문객 안전관리와 방역대책 등 현황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명절을 맞아 다수의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에 더욱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께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힘들지만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박 시장은 계양산전통시장에 앞서 계양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어 계산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 방역과 민원행정 업무수행을 위해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박명진 기자(p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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