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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임윤아, '빅마우스' 출연…천재 사기꾼과 간호사 부부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이종석과 임윤아가 tvN 드라마 '빅마우스'로 특급 호흡을 맞춘다.

1일 tvN 새 드라마 '빅마우스'(크리에이터 장영철, 정경순/ 극본 하람/ 연출 오충환) 측은 "이종석과 임윤아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이종석과 윤아가 '빅마우스'에 출연한다. [사진=A-MAN프로젝트, SM엔터테인먼트]
이종석과 윤아가 '빅마우스'에 출연한다. [사진=A-MAN프로젝트, SM엔터테인먼트]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이종석은 극 중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 박창호 역을 맡는다. 말만 앞세우는 성격 탓에 법조계 사람들에게 떠벌이 '빅마우스(Big Mouth)'라고 불리는 남자지만 눈 떠보니 천재 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로 지목되어 목숨을 위협받는다. 매 작품마다 인생 캐릭터를 만들어낸 그이기에 새 캐릭터에 대한 관심이 높다.

임윤아는 빼어난 미모에 당찬 면모까지 소유한 간호사이자 박창호(이종석 분)의 아내 고미호로 분한다. 정성스런 뒷바라지로 별 볼 일 없던 그를 변호사로 만든 그녀는 그런 남편이 천재 사기꾼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누명을 벗기기 위해 나선다. 임윤아는 당당히 전쟁터로 뛰어들 고미호로 역대급 걸크러쉬를 예고했다.

이처럼 이종석, 임윤아가 선보일 색다른 연기 스펙트럼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두 사람이 처음 부부로 호흡을 맞출 케미스트리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tvN 새 드라마 '빅마우스'는 2022년 첫 방송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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