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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시·스미스 2일 입국, 자가격리 종료 후 키움 스캠 합류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선발진 한 축을 든든하게 맡았던 에릭 요키시와 올 시즌 새롭게 마운드에 가세하는 조쉬 스미스가 한국으로 온다.

히어로즈 구단은 "요키시와 스미스가 오는 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1일 밝혔다. 두 투수는 도착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정부와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자가격리 장소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단독주택이다. 또한 특별 입국 절차에 따라 검역조사를 받고 다음날인 3일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추가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키움 히어로즈 선발 마운드에서 좌완으로 쏠쏠한 활약을 한 에릭 요키시가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그는 자가격리를 마친 뒤 오는 16일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정소희 기자]
지난 두 시즌 동안 키움 히어로즈 선발 마운드에서 좌완으로 쏠쏠한 활약을 한 에릭 요키시가 2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그는 자가격리를 마친 뒤 오는 16일 팀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정소희 기자]

구단은 요키시와 스미스가 자가격리 중 캐치볼과 웨이트 트레이닝 등 기본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마당이 딸린 주택과 웨이트 장비를 준비했다. 전담 직원이 함께 상주하며 훈련과 생활을 돕는다.

요키시와 스미스는 오는 16일 정오에 자가격리가 해제되면 바로 팀 스프링캠프가 열리고 있는 고척스카이돔으로 이동해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좌완인 요키시는 올해가 KBO리그에서 보내는 세 번째 시즌이 된다. 그는 지난 2019년 히어로즈와 계약하며 KBO리그에 데뷔했다. 입단 첫 해 13승 9패를 기록했고 지난 시즌에는 12승 7패 평균자책점 2.14라는 좋은 성적을 내 재계약에 성공했다.

스미스는 올해가 KBO리그 데뷔 시즌이다. 구단은 제이크 브리검 대신 새 얼굴을 선택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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