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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KBL '안도의 한숨' 변준형, 코로나19 음성 판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남자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한국농구연맹(KBL) 모두 가슴을 쓸어내렸다. KBL은 지난 25일 고열 증세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변준형(안양 KGC)에 대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변준형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전날(25일) 실시한 자가 및 팀 검사에서 체온이 38.2도까지 오르는 증세가 있었다. 구단은 KBL에 바로 통보했고 당일 오후 3시 열릴 예정이던 안양 KGC와 부산 KT전은 연기 결정됐다.

안양 KGC 구단은 안전을 위해 변준형 외에도 선수단 및 구단 프론트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 선수단과 프론트 모두 변준형과 마찬가지로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고열 증세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안양 KGC 가드 변준형(가운데)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고열 증세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안양 KGC 가드 변준형(가운데)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뉴시스]

변준형은 제물포고와 동국대를 나온 포인트가드로 지난 201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안양 KGC에 지명돼 프로 데뷔했다. 그는 프로 3년 차인 올 시즌 개막 후 지금까지 23경기에 나와 평균 12.6득점 3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KBL은 "연기된 두팀의 경기 일정은 다음주 중으로 확정해 별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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