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롬기술 주가 '아 옛날이여'..신저가 경신 3천원대

 


새롬기술의 주가가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됐지만 여전히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사상 최저 수준으로 가라앉았다.

새롬기술 주가는 지난 13일 임시주총이후 7일 연속 하락했다. 지난 24일에는 장중 한때 3천860원까지 하락하며 지난 99년 등록 이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전 사상최저치는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기 전인 지난 7월 4천260원이었다.

26일에도 하락세는 계속되며 종가기준 사상최저치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도 보유하고 있는 현금보다 적은 1천400억원대로 줄었다.

이같은 하락세는 경영권 분쟁 마무리로 기업인수합병(M&A) 기대 심리가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최근 코스닥시장의 낙폭이 심화된 것도 한 이유로 꼽을 수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요인은 M&A마무리 이후 뚜렷한 후속 조치 등 투자자들의 심리를 안정시킬 만한 조치가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되고 있다.

홍기태 새롬기술 사장은 임시 주총 종료후 빠른 시일내 회사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으나 2주가 지나도록 지난 8월부터 준비돼 있다던 계획이 발표되지 않고 있다.

결국 새롬기술의 변신여부는 해를 넘긴 내년이나 되어야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주가 역시 신년을 기약하게 됐다.

백종민기자 cinqange@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








아이뉴스24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