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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컴 전직 간부 2명, 1일중 형사고발될 듯


 

월드컴의 전직 간부들이 회사 비용 은닉 혐의로 1일(현지 시각) 중 형사고발될 것으로 보인다.

스콧 설리반 전 CFO, 데이비드 마이어스 전 감사 등은 미 법무부의 월드컴 조사에서 첫 기소 대상이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설리반과 마이어스는 뉴욕주 검찰에 의해 기소될 것이라고 이번 조사에 정통한 소식통이 밝혔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사기 혐의로 고소당한 월드컴은 지난 7월 2일 파산보호 신청을 한 바 있다. 당시 월드컴은 자산 1천70억 달러에 410억 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다고 신고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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