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이사회, 5일 열려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하이닉스반도체의 이사회가 5일 오전 열릴 예정이다.

하이닉스 이사회는 채권단이 요구한 ▲이사진 교체문제의 임시주총 상정 여부 ▲소액주주들이 주장한 집중투표제 도입 ▲주총 의결정족수를 3분의 2 이상으로 강화방안 등에 대한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집중투표제란 기업이 2인 이상의 이사를 선출할 때 3% 이상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가 주총에서 투표를 요청할 경우 실시, 득표를 많이 한 순서대로 이사를 선출하는 제도다.

개정 상법에서 소액주주의 권리강화를 위해 도입한 것으로, 기업이 정관에 이를 배제하는 조항을 만들지 않으면 자동으로 실시된다.

채권단 관계자는 이와 관련 4일 "하이닉스 이사회가 5일 오전 열릴 예정"이라고 확인했다.

이사회를 통한 임시주총 안건이 확정되면 하이닉스는 임시주총 소집일자를 정하고 이를 주주들에게 공고할 예정이다.

임시주총은 채권단의 출자전환 시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오는 7월 말경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일 채권단은 증권예탁원에 전환사채(CB) 2조9천900여 억원에 대한 주식전환을 청구, 출자전환을 실시해 하이닉스 지분의 80.65%를 확보한 바 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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