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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레이트PC로 스마트해진 교실


삼성전자, 구룡초교에 스마트 교실 시범운영

[김지연기자] 삼성전자가 디지털 교육전문기업인 시공미디어와 함께 구룡초등학교에 슬레이트PC 시리즈7을 활용한 스마트 교실을 시범운영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슬레이트PC에는 시공미디어의 대표 교육 콘텐츠인 아이스크림(i-Scream)이 내장된다. 우선 구룡초등학교 학급 한 곳에 스마트 교실을 구축해 시범 운영한 뒤 향후 확대할 계획이다.

학급에서는 MS 윈도 기반 교내 시스템과 시공미디어의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교육용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고 교내외에서 무선 인터넷을 활용해 수업할 수 있다. 슬레이트PC는 현재 윈도로 구축된 학교 시스템과 호환이 가능하여 윈도 기반의 모든 교육용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슬레이트PC의 무선 디스플레이(WiDi) 기능과 디지타이저 펜을 통해 교실 내 삼성 TV를 전자 칠판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별도의 시설투자비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슬레이트PC에는 와이브로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 교실 외부에서도 별도의 액세스 포인트(Access Point)없이 바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구룡초등학교 나영란 교사는 "무선 인터넷과 무선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슬레이트PC 덕분에 교실 어느 곳에서도 수업이 가능해졌다"며 "조별 결과물을 슬레이트PC로 촬영하고 모든 학생들이 TV로 보면서 평가할 수 있어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가 향상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송성원 전무는 "국내에서는 기존에 구축된 MS 운영체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교육 시장 내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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