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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대영도서관 25만권 장서 디지털화 작업 나선다


1700년~1870년 책과 정기간행물이 대상

[안희권기자] 구글과 대영도서관은 도서관 장서 25만권을 디지털화 하기로 합의했다고 주요외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합의로 구글이 추진 중인 세계 도서 디지털화 작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번 디지털화 작업 대상은 저작권이 만료된 1700년부터 1870년까지 책이나 정기간행물 등으로, 4천만페이지에 해당되는 분량이다.

이번 사업 경비는 일체 구글이 부담한다. 디지털화 작업으로 전문검색과 다운로드가 가능해진다.

구글은 美하버드대학과 日게이오대학 등 세계 40개 이상의 도서관과 3만개 이상의 출판사 등과 제휴를 맺고 이제까지 1천500만권 이상을 디지털화 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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