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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소프트뱅크사장, 1천300억원 기부


[안희권기자]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이 일본 대지진 피해지역에 개인적으로 100억엔(약 1천300억원)을 기부한다고 3일 발표했다.

소프트뱅크도 회사차원에서 10억엔(약 130억원) 이상을 기부한다.

소프트뱅크는 재난지역 피해자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자원봉사단체 등에 자금을 지원하고, 복구 비용도 지원한다.

손사장은 올해부터 퇴임할 때까지 개인적으로 받는 보수를 일체 기부할 방침이다.

손사장은 지난해 1억800만엔(약 14억원)을 연봉으로 받았다. 그가 69세까지 사장으로 재직한다고 가정할 경우 그 금액은 17억엔(약 22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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