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잡지 판매를 금지했다고 포춘 등 주요외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디어와치에 따르면, 애플은 덴마크 출판사 미디어프로바이더가 앱스토어에 등록 신청한 구글 안드로이드 잡지를 거절했다.
브라이언 딕슨 미디어프로바이더 사장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만 다룬 잡지는 판매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했다.
딕슨 CEO는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잡지를 판매할 수 없다는 애플의 주장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번 앱스토어 거절 소식이 전해지면서 플래시 차단으로 제기됐던 애플의 앱 심사 과정 문제가 다시 불거지고 있다. 소비자의 이익보다 자사 이익을 우선시 하는 애플 앱스토어 심사과정을 규제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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