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다르다?


애플 앱스토어 이용자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이용자가 몇 가지 구별되는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13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닐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이폰 사용자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보다 앱을 더 활발히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사용자의 앱 다운로드 건수가 안드로이드폰이나 블렉베리를 사용하는 사람보다 2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나왔다.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유료 앱에 더 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사용자는 무료 앱 2개를 다운 받을 때 한 개의 유료 앱을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반면에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는 무료 앱 3.5개를 다운 받는 동안 1개의 유료 앱을 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대신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광고 클릭에 후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폰 사용자의 경우 애플리케이션 주변의 광고를 보았을 때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 47%가 절대 클릭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이 비율이 29%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닐슨 측은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아이폰 이용자에 비해 더 젊고 돈이 더 적은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안드로이드 이용자는 광고를 클릭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설명인 것이다.

결과적으로 유료 중심의 앱스토어와 광고 중심의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앱 기업이 매출을 일으키는 방법이 다를 수 있다는 뜻이다.

한편, e마케터에 따르면 모바일 광고 시장은 올해 5억9천300만 달러에서 2013년 15억6천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캘리포니아(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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