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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폰7 내달 출시 유력…"애플 게 섰거라"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기 모바일 운영체제(OS)인 윈도폰 7 출시 준비를 끝내고 모바일 시장에서 구글과 애플에 반격할 태세를 갖췄다고 주요 외신들이 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현대 윈도폰7은 RTM(Release to manufacture) 버전 단계라고 MS 측이 밝혔다. RTM은 테스트 및 인증을 위해 정식 버전 출시 전 제조업체들에게 제공되는 제품을 말한다.

윈도폰7의 정확한 출시 일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업계 전문가들은 MS가 10월 경에 윈도폰7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 윈도폰7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테리 마이어슨은 외신들과의 인터뷰에서 "윈도폰7은 지금까지 발매한 제품 중 가장 철저한 테스트 과정을 거친 제품"이라면서 "매일 1만대 가량의 단말기에서 테스트 작업을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수 천 명의 소프트웨어업체들과 얼리어답터들이 윈도폰7에 대해 평가를 해주고 있어 큰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MS는 올해 초 윈도폰7을 처음 공개했다. 이 제품은 멀티터치 스크린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MP3 플레이어인 준, 검색엔진 빙, 게임기 X박스 라이브 및 페이스북 등과 결합할 수 있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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