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결과도 스마트폰으로 본다

선거일 맞춰 방송사 앱 및 모바일웹 오픈


6월 2일 지방선거의 실시간 투·개표 현황을 제공하는 방송사들의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들 애플리케이션은 실시간 선거뉴스, 후보자 정보는 물론, 투·개표 현황, 선거 동영상 기능을 제공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29일 등록된 'KBS 선거방송'에서는 LBS 기반의 위치검색으로 내 지역 후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수도권·지역·교육감 뉴스로 구별된 실시간 뉴스, 토론 및 연설을 제공하는 선거 동영상 등을 제공한다. 투·개표 현황 정보의 경우 2일 오후 6시부터 제공된다.

KBS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뿐 아니라 18일부터 온라인 홈페이지와 모바일웹(http://m2010.kbs.co.kr) 등을 통해 선거정보 서비스를 제공해 온 KBS는 시청자들이 요구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SBS 2010 지방선거-국민의 선택' 애플리케이션도 선거를 눈앞에 둔 31일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됐다. 이 애플리케이션 역시 실시간 뉴스 속보와 함께 예측 조사, 개표 현황, 당선결과를 제공한다.

예측 조사 및 개표 현황은 오후 6시 이후 방송사 공동예측 조사 결과와 광역단체장 및 교육감 1, 2위와 광역단체장, 교육감, 기초단체장 각 1, 2위를 각각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SBS는 2일 엑스프라임을 통해 전국동시지방선거의 SBS 투·개표 웹사이트(http://vote2010.sbs.co.kr)를 오픈했다. 이 사이트는 선거정보를 실시간 업데이트하고 사용자가 보기 편리한 UI와 선거찾기 메뉴로 검색기능을 강화한 게 특징.

SBS콘텐츠허브 김지열 차장은 "지난 2007 대선과 2008 총선 사이트를 구축하면서 가장 이슈가 된 것은 사용자 편의성 향상과 선거데이터의 빠른 실시간 업데이트였다"며 "이번에도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MBC는 아이폰 등 모든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모바일웹(http://m.imbc.com)을 2일 오픈, 실시간 투·개표 현황, 당선결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겨레가 내놓은 '클린 보트' 애플리케이션은 후보자들의 지역·정당별 검색정보와 선거일정 및 선거법 해설 등을 선보인다. 후보자 정보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내용을 기준으로 후보자들이 직접 작성했으며, 이용자들은 이같은 정보를 트위터를 통해 지인들과 공유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매진앤쇼(ImagineNshow)에서 만든 매니페스토 애플리케이션에는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구체적인 공약이 담겼다. 지역선택, 미디어 등 카테고리를 분류해 지역별 후보 공약과 선거 홍보 동영상, 선거 캠페인송, 선거 UCC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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