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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정부, 구글에 "와이파이 수집정보 제출하라"


와이파이 망을 통해 개인 정보를 수집해 왔다고 털어놓은 구글이 독일 정부로부터 강한 압박을 받고 있다.

외신들에 따르면 독일 정부는 18일(현지 시간) 구글 측에 와이파이에서 수집한 정보가 담겨 있는 하드드라이브를 제출하라고 요구했다. 독일 정부는 또 구글 측이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법적인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함부르그 시의 요하네스 카스파 정보보호 담당관은 오는 26일까지 하드드라이브를 제출해 달라고 구글 측에 요청했다. 함부르그시는 구글 독일 법인 본사가 자리잡고 있는 도시다.

이에 앞서 구글은 지난 14일 스트리트 뷰를 통해 실수로 보안 설정되지 않은 와이파이 정보를 수집해 왔다고 털어놨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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