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GT "4세대 이통망 LTE로 간다"


KT와 LG텔레콤이 저대역 통신주파수인 800MHz 및 900MHz 할당을 신청하면서 차세대 이동통신망에 대한 계획을 밝혀 주목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두 회사가 주파수 할당을 위한 이용계획서를 제출하면서 4세대 이통망 기술 방식으로 LTE(Long Term Evolution)를 선택했다고 26일 확인했다.

따라서 KT와 LG텔레콤은 해당 주파수를 이용해 신규 전송방식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방통위의 사전 승인을 거쳐야 한다.

이는 현재 무난히 심사를 통과한 800MHZ 및 900MHz 저주파수 할당 승인을 위해서도 차세대 이통망 투자계획에 대한 선승인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KT의 경우 이미 와이브로 전송방식을 상용화 하고 있는 사업자이기 때문에, 신규 전송방식을 도입하려면 올해 와이브로 투자 실적 및 내년도 와이브로 투자계획을 제출해야 한다.

이는 KT가 기존 주파수 할당 대가로 방통위에 약속한 사업계획이기 때문이다.

방통위 측은 KT의 와이브로 투자 실적 및 향후 계획을 검토한 이후 신규 전송방식을 승인하게 된다.

현재 와이브로 사업을 하지 않고 있는 LG텔레콤은 주파수 부족이 예상되는 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전에 승인 신청을 해야 한다.

이 회사는 내년 7월경을 주파수 부족 예상 시점으로 꼽고 있기 때문에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차세대 이통망 투자 승인 준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텔레콤은 기존 WCDMA 계열의 HSPA+ 기술방식을 선택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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