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T존, 인기…100만 돌파


5개월 만에…인당 월 3천480원 요금절감 효과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지난 해 11월 출시한 FMS(유무선대체서비스)인 'T 존' 가입자가 4월 23일을 기점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T존 서비스란 가입자가 원하는 주소지를 할인지역으로 등록하면, 그 안에서 통화할 때 인터넷전화 수준의 통화료(이동전화에 통화 시 1.3원/1초, 유선에 통화 시 39원/3분)가 적용되는 서비스다.

T존 서비스는 출시 초기 대기수요의 일시 유입으로 2개월 만에 50만 고객을 넘은 뒤 고객 증가세가 다소 주춤했으나, 서비스 개선이 이루어진 3월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해 출시 5개월 만에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3월 이후 T존 서비스 할인지역여부 확인이 즉시 가능하도록 VM 및 대기화면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할인지역에서 통화 시 할인지역임을 알려주는 안내멘트를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T존 사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T존 할인지역 알리미’와 안내멘트 제공으로 T존 서비스에 대한 신뢰도가 증가했으며 할인지역이 넓다는 평가에 따라 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실질적인 요금 절감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MOU(월간 발신 통화 시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T존 서비스 가입자들의 MOU는 미가입 고객보다 58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1분기 기준, T존 서비스 가입자들의 통화료 할인액은 월평균 5천480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월정액 2천원을 감안하더라도 3천480원의 실질적인 요금절감 혜택이 있어 가계통신비 절감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T존 고객 100만 돌파를 맞아 5월 한 달간 대규모 사은 이벤트를 계획 중이며, 집전화 대체상품의 특성을 감안해 1천만원 상당의 인테리어 비용 지원, 2백만원 상당의 가족여행 지원 등 가정의 달에 어울리는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이순건 마케팅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T존 서비스의 상품을 개선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FMC 서비스를 주로 사용하는 기업고객도 최근 T존 서비스 제공 요청이 늘어 조만간 기업고객을 위한 Biz형 T존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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