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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노키아폰 업그레이드" 확정


표현명 사장, 네티즌 요구 받아들여

KT가 네티즌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노키아폰의 업그레이드를 결정했다.

6일 오후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장(사장)은 노키아와의 협의를 통해 '노키아 5800 뮤직익스프레스(이하 노키아 5800)'에 대한 4.0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노키아 5800은 노키아가 국내 출시한 스마트폰으로, 국내 소비자는 약 3만명이다.

그러나 운영체제(OS)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이뤄지지 않아 국내 소비자들의 원성을 샀다. 해외 소비자들은 4.0 버전의 OS로 업그레이드해 무료 내비게이션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는 데 비해, 국내 소비자들은 같은 폰을 사고도 서비스를 덜 받고 있다는 것.

노키아 5800 소비자들은 트위터 및 블로그, 카페 등의 커뮤니티를 통해 꾸준히 KT 측에 업그레이드를 요구해 왔다.

표 사장은 "구체적인 시기와 내용은 노키아 코리아에서 발표할 예정"이라며 "노키아 5800 커뮤니티 사용자들을 모시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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