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올림픽 마케팅' 본격 실시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을 한 주일 앞두고 삼성전자의 '올림픽 마케팅'이 한창이다.

7일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개최지인 캐나다 밴쿠버에서 공항과 버스, 지하철 등에 올림픽 광고를 게시했다.

이번 동계올림픽 마케팅의 테마는 '친환경'.

삼성전자는 밴쿠버 도심 데이비드 램파크(David Lam Park)에 재활용 가능하고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로하스) 규정을 준수한 재료들로 설계된 삼성전자 홍보관 'OR@S(Olympic Rendezvous @ Samsung)'를 설치했다.

또 세계적인 환경 사진작가 제임스 발로그(James Balog)를 삼성의 올림픽 환경대사로 선정, 대회 기간 중 OR@S에서 친환경 사진전을 개최하는 한편 세계적 다큐멘터리 채널 '내셔널지오그래픽'과 '히스토리 채널' 을 통해 환경과 올림픽을 연계한 다큐멘터리도 제작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달 28일 기후변화의 도전과 기회, 올림픽의 지속가능성 등을 주제로 한 '지속 가능성 서밋 (Samsusng's 2010 Winter Games Sustainability Summit)'을 개최한 바 있다.

이밖에도 삼성 스마트폰 '옴니아'를 이용, 올림픽 관련 정보를 내려받을 수 있는 'WOW(Wireless Olympic Works)'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한국과 캐나다 등 5개국에서 57명의 올림픽 리포터를 선발, 블로그를 통해 생생한 올림픽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최지성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은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 후원을 통해 세계를 하나로 잇고, 더 많은 감동의 순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무선통신 분야 공식 후원사로 총 7회 올림픽을 후원해 왔으며, 이번 밴쿠버 올림픽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하여 코카콜라, 맥도날드, 비자, GE 등 9개사가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한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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