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3G-3GS폰 2종 출시

KT, 통화료 수익 배분 안 해....보조금으로 대체


방송통신위원회가 내주 수요일 애플의 위치정보사업자 허가를 의결하게 되면, 우리나라에서도 KT를 통해 아이폰 2종이 출시될 전망이다.

KT 김형욱 상무는 "애플과 협의해 우리나라에 3세대(G) 통신방식을 지원하는 3G폰과 3GS폰 2종을 출시키로 했다"며 "국내 법무법인이 방통위로 부터 허가서를 받아 영문 번역이후 본사로 보내려면 시간이 걸리지만 연 말까지는 출시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상무는 또 "애플이 KT와 협상 과정에서 앱스토어를 통해 발생한 데이터 통화료 수익을 나눠달라고 요구한 적은 없다"며, KT 내부에서 조차 제기됐던 통화료 배분 계약을 일축했다.

김형욱 상무는 "애플은 2년전 2G 지원폰을 내놓았을 때 데이터 통화료 수익 배분을 전세계적으로 요청한 적이 있지만, 무리라는 여론이 많았다"면서 "3G폰 이후부터는 단말기 보조금으로 바꾸고 있다"고 덧붙였다.

KT가 아이폰 출시에 따라 1조원 이상의 단말기 보조금을 지출할 것이라는 예상에 대해서도 "절대 그렇지 않다"고 부인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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