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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지메일, 장애 또 발생


구글의 e메일 서비스 '지메일'에 또 장애가 발생했다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많은 구글 사용자들이 지난 달 31일(현지시간)부터 1일까지 서비스 장애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확히 얼마동안 장애가 발생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구글은 동부시간 기준 오후 1일 4시 02분에 사이트를 통해 "일부 사용자들의 서비스는 복구됐다"며, "1~2시간 내에 모든 장애가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지메일은 수차례 반복되는 서비스 장애 탓에 신뢰가 떨어지고 있다. 지메일은 올해 2월에도 약 2시간 30분동안 먹통이 된 바 있으며, 지난 5월에는 지메일 페이지가 3시간 30분동안 열리지 않아 사용자들의 원성을 산 바 있다.

최근 지메일은 미국에서 AOL메일을 제치고 야후메일과 MS 핫메일에 이어 3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나, 이번에 또 다시 장애가 발생해 신뢰도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많은 사람들이 지메일 접속에 불편을 겪은 것을 안다"며 "신속히 개선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전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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