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토종 OS 공개 행사에 빌게이츠 초청


다음 주중 초청장 전달…"국산OS 도전장 내민다"

국산 운영체제(OS) 공개를 앞둔 티맥스소프트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에게 행사 초청메일을 보낼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티맥스소프트(대표 문진일)는 오는 7월 7일 자사 PC용 OS인 '티맥스 윈도' 발표행사에 MS 회장인 빌 게이츠를 초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PC용 OS 시장 점유율 98%를 차지,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MS 윈도에 대항할 국산 토종 OS 탄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 행사에 MS의 상징적 존재인 빌 게이츠 회장을 초청, 국산 OS의 도전을 보여주겠다는 것.

티맥스소프트 임금순 상무는 "지난 23일 미국 법인을 통해 빌 게이츠 회장에게 초청장을 전달했다"며 "빌 게이츠 회장이 티맥스 윈도 발표행사에 직접 오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나, 국산 OS가 MS 윈도에 직접 도전장을 내민다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재 티맥스 윈도는 제품 개발 완성 단계에 있으며, 전임 연구원들이 테스트 작업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내부 직원 테스트를 거쳐 하반기 베타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티맥스는 일반인 3천239명을 대상으로 티맥스 윈도가 정식 출시될 경우 구매의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25%인 798명이 기존 OS를 대체해 설치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체 응답자의 64%인 2천58명은 시장반응을 본 뒤 도입하겠다고 답해, 토종 OS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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