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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컴 2009]"데이터센터 3.0시대를 대비하라"…넥스컴 2009 개막


친환경 고려한 데이터센터 효율 극대화 전략 소개

친환경 시대에 대비하고,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차세대 데이터센터 전략을 살펴보는 세미나가 아이뉴스24 주최로 10일 서울 건설회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그간 골칫덩이로 인식됐던 데이터센터가 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현실을 소개하고, 그린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기술 및 전략이 제시됐다.

이날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 유창종 센터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최근 전세계 경기 침체 터널속에서 모든 기업은 IT자원의 복잡성을 줄이고,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이터센터 구축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그린 IT, 가상화 등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에너지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친환경 데이터센터 구축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강조했다.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총괄과 백승만 공업사무관 역시 "데이터센터는 IT장비 고밀도화와 소비전력의 급격한 증가, 다양한 정보시스템 관리의 어려움 등의 문제에 봉착해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능화된 IT 기술을 도입,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돌파구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 오라클 장성우 실장은 "최근 그린IT 추세에 맞춰 그린 데이터센터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IT자원의 통합과 표준화 전략을 통해 데이터센터 3.0 시대에 적극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IT강국 대한민국의 데이터센터 미래화 전략 ▲그린IT에 기반을 둔 데이터센터 추진 계획 ▲그리드 기반의 그린IT 지원 전략과 사례 ▲그린 IT를 통한 그린 비즈니스 실천전략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아울러 NHN, SK커뮤니케이션즈 등 국내 포털의 데이터센터 실제 운영사례 등이 제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데이터센터의 효율화에 대한 실질적인 구현방법 ▲데이터센터 컴퓨팅의 진화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위한 가상화 기술 ▲대규모 인터넷 데이터 관리를 위한 분산파일시스템 ▲데이터센터 3.0을 위한 전략적 시스템 구축 방안 등이 소개됐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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