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비스타 PC 구매시 윈도7 업그레이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장 김 제임스 우 www.microsoft.com/korea)는 오는 26일부터 윈도 비스타 홈 프리미엄 이상의 운영체제(OS) 구매 구객에게 향후 윈도7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업그레이드 옵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MS 차기 OS인 '윈도7' 정식 버전 출시 이전에 윈도 비스타 기반의 PC를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11월 초 윈도7 최종 버전이 출시되면,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방침이다.

적용 대상은 윈도 비스타 홈 프리미엄, 비즈니스, 얼티미트 버전 이상의 패키지 제품(FPP)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PC용 제품이다. 각각 윈도7 홈 프리미엄, 윈도7 프로페셔널, 윈도7 얼티미트로 전환 가능하다.

단, 윈도7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은 PC 제조사 자체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시기, 유상 혹은 무상 대상 제품 등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MS 컨슈머 & 온라인 사업본부 이석현 부장은 "윈도7 최종 버전이 사용자 기대에 부응하도록 준비중"이라며 "PC 제조사와 빠른 시간 내 윈도7이 탑재된 PC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윈도7의 최종 버전은 미국 시간 10월 22일에 선보이며, 한글 버전은 11월 초 국내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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