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7 10월경 출시 예상"

8월 중 RTM 버전 배포…"진행 상황따라 변경될수도"


마이크로소프트(MS)가 이르면 10월말 경 윈도7을 공식 출시할 전망이다.

주요 외신들은 11일(현지 시간) MS가 오는 8월 윈도7 RTM 버전을 내놓은 뒤 10월 경 정식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RTM(release to manufacturer)은 상용버전 출시 전 컴퓨터 제조업체들에게 먼저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스티븐 시노프스키 MS 윈도 엔지니어링 그룹 수석 부회장은 이날 회사 블로그를 통해 "3개월 내에 RTM 프로세스의 최종단계에 들어간다"면서 "RTM이 성공하면 연휴 기간 중에 윈도7이 탑재된 PC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노프스키 부사장 말대로라면 윈도7 RTM 버전은 8월11일 경까지 출시된다는 얘기가 된다.

MS는 윈도XP 출시 당시엔 RTM 버전을 내놓은 지 2개월 만에 상용 제품을 출시했다. 반면 윈도 비스타 때는 50일 가량이 소요됐다. 따라서 그 동안의 관례를 감안하면 윈도7 상용 제품은 10월11일에서 11월4일 사이에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컴퓨터월드가 분석했다.

반면 미국의 연휴 판매 시즌은 통상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추수감사절 이후 금요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27일이다.

결국 늦어도 추수감사절 이후 시작되는 연말 쇼핑 시즌에는 윈도7이 탑재된 PC를 구매할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시노프스키 부사장은 하지만 윈도7 RTM 출시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윈도7 RTM 출시 데드라인을 정해놓은 것은 아니다"면서 "제품의 품질과 마무리 작업이 출시 일정의 중요 변수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MS는 지난 주 윈도7 최종 베타판인 RC 버전을 공개했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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