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엔 휴대폰 통화량 절반이 VoIP"


2019년까지 휴대폰 통화의 절반 이상이 인터넷 전화인 VoIP 기반으로 이뤄지게 될 전망이라고 외신들이 가트너 자료를 인용 보도했다.

가트너에 따르면, 지금부터 10년 후에는 전체 휴대폰 통화량의 50% 이상이 모바일 VoIP 통화가 될 것이며, 이중 30%는 구글, 야후 등 모바일 포털과 페이스북, 마이스페이스 등 모바일 SNS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이동통신업체들은 음성통화 트래픽의 상당 부분은 VoIP 진영에 내 주게 된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앞으로 제3자 애플리케이션 기반 모바일 VoIP 업체들은 약 7천억달러 규모에 이르는 전 세계 음성통화 시장에 거대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 예정이다.

하지만 가트너는 향후 5~8년은 충분한 네트워크 용량이 갖춰지지 않아 모바일 VoIP가 활성화 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4세대 이동통신 서비스가 확립될 2017년 이후 본격 활성활 될 것으로 전망했다.

시장 조건이 갖춰지면 통신비용 절감 등을 이유로 모바일 VoIP 이용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게 가트너의 설명이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MS)는 조만간 오픈할 자사의 앱스토어 '윈도 마켓플레이스'에 VoIP 애플리케이션 등록을 금지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한 바 있다. 윈도모바일폰에 연계된 이동통신사업자의 수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