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카인터넷, 보안USB 조달청 등록

잉카인터넷(대표 주영흠 www.inca.co.kr)은 지난 24일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보안USB 메모리·관리 제품 '엔프로텍트 UMS/엑스틱'을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엔프로텍트 UMS/엑스틱은 지난 해 국가정보원의 보안적합성 검증필을 획득한 제품으로 보조기억매체 보안관리지침의 필수 4대 보안기능 외 매체제어 기능을 탑재했다.

또 온라인 안티 바이러스·스파이웨어 기능, 전용 탐색기, 로그 및 이력 관리·추적 등의 부가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크기가 작아 관리가 쉬우며, 16G 보안 USB 메모리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 기관 로고를 무상으로 새겨주는 프로모션을 진행중이다.

회사 측은 LG전자와 공동 개발·생산해 불필요한 생산 원가와 생산 단계 유통 원가를 줄여, 기존 조달 등록 제품 대비 10% 가량 할인된 가격으로 공공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엔프로텍트 UMS/엑스틱의 국제공통평가기준(CC)인증 계약 체결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잉카인터넷 관계자는 "공공 기관의 조기 발주가 진행되고 있으며, 다양한 조직 규모에서 사용 가능한 중앙 관리 기능을 갖췄다"며 "2분기에는 가격 경쟁력, 디자인, 서비스 우수성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