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KT 합병 방통위 공개 청문회 포토 스토리


지금 방송통신계 최대 현안은 역시 KT-KTF 합병입니다.

11일 오후 서울 세종로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KT-KTF 합병에 관한 이해당사자 청문회는 '공개'라는 점에서 더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 현안이라면 어떤 자리든 업계 많은 이의 귀와 눈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데 방통위가 공정위와 달리 공개 청문을 했기 때문입니다. 향후 어떤 결정이 내려지든 절차적 투명성과 공정성을 진일보시킨 셈입니다.

이날 청문회는 특히 방송통신계 주요 인물이 대거 참석해 업계에서는 '별들의 전쟁'이라 이야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공개 청문의 주요 순간을 사진으로 재구성해봅니다.

먼저 정만원 SKT 사장과 관계자들이 회의장에 들어서고 있습니다. 조신 SK브로밴드 사장은 정 사장 바로 뒤에 있는데 얼굴이 보이지 않습니다.

중요한 현안이 걸린 만큼 아무래도 긴장을 떨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자리에 앉으니 기분이 많이 바뀐 듯하네요.

회의 끝나고 나온 정 사장 옆의 조신 사장도 활짝 웃고 있습니다.

정일재 LG텔레콤 사장도 활짝 웃고 있습니다.

길종섭 케이블TV협회장도 비교적 여유있는 포즈를 취했군요.

이석채 KT 사장도 특유의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중심으로 방통위 위원들과 이해 관계사 대표들이 죽 둘러앉아 불꽃 튀는 논쟁에 들어가기 일보직전입니다.

드디어 최시중 위원장이 망치를 두드려 청문회를 시작합니다.

자, 오늘 회의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요. 방송통신 시장의 발전을 위한 합리적 토론과 결과가 나오기를 한껏 기대해봅니다.

사진 김정희기자 neptune07@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KT 합병 방통위 공개 청문회 포토 스토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