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최지영 상무 "우리가 찾아가겠습니다"

2009년 마케팅은 '찾아가는 서비스'에 중점


구글코리아는 2009년을 마케팅 강화의 한 해로 삼고 전략을 집중할 방침이다. 최지영 마케팅담당 상무는 15일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이용자들이 찾아왔다면 이제 구글코리아가 직접 찾아가는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17일 시작한 스타벅스와 무료 인터넷 마케팅은 이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국 26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 들어가면 이용자들은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구글이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최 상무는 "스타벅스의 위치가 좋은 곳에 많아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올해도 구글은 이용자를 찾아가는 마케팅 서비스로 더욱 친밀해지는 한해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2009년 구글코리아는 이용자에게 어떤 한해가 될 것으로 보는지.

"다양한 방법과 파트너십을 가지고 이용자들에게 찾아가는 마케팅을 할 예정이다. 지난 한해 동안 많은 서비스를 런칭했다. 구글의 특징은 수많은 애플리케이션에 있고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은 언제든지 접속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2009년부터 우리가 준비해 왔던 프로덕트를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구글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구글의 특징은 무엇인가.

" 아이구글은 가젯으로 꾸며진다. 다양한 가겟이 준비돼 있다. 아이구글의 주포커스는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가져올 수 있는 점이다. 중요한 것은 한국 이용자들이 많이 쓸 수 있는 가젯이 있어야 한다. 구글코리아에서는 한국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가젯을 많이 개발했다.

지난해에는 다음과 연계해 위젯과 가젯 공동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이용자들에게 필요한 가젯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많았다. 이러한 환경에서 앞으로 이용자들은 자신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보만을 선정해 아이구글을 만들 수 있고 이용할 수 있다."

-구글이라고 하면 '전문적' '검색' '혁신' 등의 이미지가 떠 오른다. 이런 브랜딩 이미지가 이용자들에게 조금은 낯설지 않겠는지.

"일반 대중 입장에서 구글이 전문적이라는 인식이 없지 않다. 그러나 그것은 오히려 장점일 수 있다. '전문지식들만 검색하겠다'는 것은 아니고 '검색을 전문적으로 해 주겠다'는 브랜딩이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구글은 전문검색이 아니라, 검색을 전문적으로 잘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올해 마케팅의 주 포커스가 '찾아가는 구글'이기 때문에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구글이 이용자들에게 보다 친밀해지고 다가가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본다. 이용자들은 또한 구글 하면 '앞서가는 서비스'라는 브랜딩 이미지를 많이 갖고 있다. 그런 이용자들의 욕구도 채워줄 수 있는 노력을 할 것이다."

-국내 네티즌들에게 보다 친밀해 지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이 필요하다고 보는지.

"한국 네티즌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지난 2007년 5월 홈페이지 모습을 바꿨다. 구글의 검색 철학에서 벗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홈페이지에서 큰 변화가 생겼다. 한국 네티즌들을 배려한 조치였다. 또 아이구글을 런칭하면서 국내 다른 포털 서비스에 익숙한 부분과 검색 장점을 연계시키기 위한 노력도 있었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은 모두 한국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추기 위한 것이었다."

한국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한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거듭 강조하지만 '2009년 구글'의 마케팅 전략의 주안점은 이용자들이 쓰는 구글이 되겠다는 것이다. 2년여 동안(구글은 2006년 10월에 국내에 진출)구글은 이용자들에 다가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잡코리아와 대학신문이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가장 입사하고 싶은 1위기업이 구글'로 나타났다. 그만큼 구글에 대한 브랜드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구글 서비스에 대해서도 많은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정종오기자 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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