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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 도입, 대기업은 최장 3년 소요"


삼정KPMG, 세미나서 주장…"구축 서둘러야"

국제회계기준(IFRS)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대기업은 최장 3년, 중소기업은 1년의 기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2011년으로 예정된 시한을 맞추기 위해서는 IFRS 도입을 좀 더 서둘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삼정KPMG 서원정 전무는 27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에서 열린 'IFRS 구축 세미나'에서 "IFRS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는 영향분석 및 실행계획, 설계·구축, 적용단계를 거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대기업과 시중은행이 3단계 병행을 위해 2단계 구축과정에 있는 반면, 제2금융권과 중소형 상장사들이 시작 단계에 머물러 있다"며 상장사들이 연내 도입을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삼정KPMG는 상장사협의회, 코스닥협의회 등과 공동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 기업의 현실에 맞는 구축전략에 적합한 솔루션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길환기자 nextwa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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