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고사양 스마트폰 '이터니티' 11월 출시

"현존 최고 스마트폰" 자신, 11월 대규모 마케팅


'아이폰', '구글폰' 등으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떠들썩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에 최고 사양을 갖춘 스마트폰 '이터너티(SCH-M490)'을 11월초 출시한다.

27일 삼성전자 관계자는 "옴니아의 국내 제품인 '이터니티'를 11월 출시한다"며 "이터니티는 최고급 사양의 스마트폰으로 '햅틱' 보다 더 새로워진 유저인터페이스(UI)와 500만 화소 카메라, 위성DMB, 무선랜 등 소비자들이 원하는 모든 기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11월초 '이터니티' 스마트폰 시장 공습

삼성전자는 11월 초 '이터니티' 런칭쇼와 함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과의 대규모 마케팅도 계획돼 있어 국내 시장에 스마트폰 바람을 불러일으키겠다는 복안이다.

'이터니티'는 삼성전자 휴대폰으론 처음으로 3.3인치의 WVGA(480×800) 액정을 채용했다. 최근 유향하는 미니 노트북 '넷북'과 해상도가 비슷할 정도다.

내장 메모리는 4GB와 16GB 두 종류로 출시된다. 마이크로SD 외장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어 최대 24GB의 내장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어 멀티미디어 기능 사용이 편리하다.

위성DMB를 지원하며 자동 초점을 지원하는 500만 화소 카메라가 내장됐다. 통신방식은 3세대(G) HSDPA 접속과 블루투스, 무선랜이 모두 지원된다. 해외에서 자동 로밍 기능도 지원한다.

◆더욱 강력해진 위젯과 새로운 UI

위젯 기능은 더욱 강력해졌다. 지금까지 윈도모바일용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다양한 기능들을 사용하기 위해 위젯을 별도로 설치해야 했다. 날씨를 보기 위해서는 날씨를 초기화면에 표시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입해 설치해야 했다.

하지만 '이터니티'는 이 모든 것을 위젯으로 제공한다. 날씨를 보고 싶으면 날씨 위젯을 사용하면 되고 최신 뉴스를 보고 싶으면 최신 뉴스 위젯을 바탕화면에 끄집어 내면 실시간으로 최신 뉴스들이 업데이트된다. 네이버, 주식 등 새로운 위젯들도 대거 늘어 PC 수준의 활용성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햅틱'부터 사용되던 유저인터페이스(UI)는 '이터니티'에서 더욱 새로워졌다. 터치스크린 감도는 더욱 정밀해져 주소록에서 원하는 사람을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다.

'햅틱'에서 지원했던 드래그앤 드롭과 함께 책장을 넘기듯 화면을 전환시키는 '플립UI' 등 새로운 기술들이 대거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이터니티'의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대거 강조할 계획이다. '이터니티'는 다양한 외부 프로그램과 코덱을 사용할 수 있어 포터블미디어플레이어(PMP) 수준의 동영상,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해외 제품과 국내 제품 사이의 스펙다운 논란이 거듭되고 있는 삼성전자는 해외 제품보다 성능을 배가시킨 '이터니티'를 통해 이런 논란을 잠식시킬 계획이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이터니티'는 스마트폰 이전에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삼성전자의 고민이 반영된 제품"이라며 "'옴니아'보다 좋아진 휴대폰이 아닌 전혀 새로운 휴대폰으로 봐 달라"고 말했다.

명진규기자 almac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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