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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컴2008]SaaS의 '총아'는 CRM


공영DBM, SaaS 방식의 CRM 도입 과정과 이점 공개

서비스화 된 소프트웨어(SaaS)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은 다름아닌 고객관계관리(CRM)라고 CRM 업체 공영DBM이 강조했다.

SaaS 방식의 CRM은 도입과 구축 과정이 매우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내부 IT 자원이 부족하고 CRM 라이선스 비용이 너무 많아 고민이라면 더욱 적합하다.

투자 비용 회수(ROI)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고 유지보수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신기술을 즉각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SaaS 방식의 CRM이 갖는 특장점이다.

공영DBM의 홍정훈 연구소장은 "CRM 중심의 SaaS 시장이 활성화 되고 있으며 특히 CRM의 구성 요소 중 운영CRM을 중심으로 이같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CRM이 SaaS 방식으로 선호되는 이유는 회계나 인사, 웹기반 업무 등과 같이 CRM은 협업이 필요한 분야이며 조직 목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고, 데이터의 보안이 그리 엄격히 적용돼야 하는 분야는 아니라는 특성이 있기 때문이다.

홍 소장은 "민간/공공조직을 막론하고 수평적으로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바로 CRM"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SaaS 방식의 CRM은 여러 모듈 중에서 몇개만 선택해 일부만으로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비용 절감 효과가 크고 기업의 특성에 맞게 CRM을 적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아울러 CRM 구축과 운영 등에 소요될 노력과 비용을 아껴 기업의 핵심 역량에 더 집중함으로써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것.

다만 SaaS 방식의 CRM을 도입하면서 SaaS 사업자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커지거나 통제 능력을 상실하게 되는 점은 주의해야 한다고 홍 소장은 설명했다.

사업자가 낮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지는 않는지 항상 검토해야 하며 기존 정보시스템과 원활히 통합되는지 여부도 체크해야 한다.

또한 통신 대역폭 제한에 따른 제공 서비스의 신뢰성 및 속도 저하가 일어나지는 않는지, 보안 공격이 감행됐을때 효율적인 대처가 가능한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홍 소장은 덧붙였다.

그는 "SaaS 서비스를 도입해 비용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도 꼼꼼히 따져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은성기자 esther@inews24.com 사진 정소희 기자 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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