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정부, 위키사이트 '드림코리아' 오픈

웹2.0시대 대응… 개방형 '백과사전'형태로 정책홍보


정부는 국민의 제안과 아이디어로 국가정책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위키'방식 사이트를 새롭게 개설한다.

미래기획위원회와 대한민국건국60년기념사업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공유·개방의 웹 2.0 시대를 맞아, 국민들이 정책 수립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위키방식에 기반한 '드림코리아'(www.dreamkorea.org)사이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드림코리아는 1차적으로 공무원·국책연구원, 관련 전문가 등을 중심으로 일정기간 시범운영을 통해 콘텐츠와 시스템을 보완한 후, 일반국민에게 편집권을 개방하는 공식오픈을 할 예정이다.

'위키방식'이란 하나의 콘텐츠에 대해 여러 사람이 글을 쓰면서 집단 지성의 힘으로 콘텐츠가 완성되는 방식을 뜻하며, 세계최대 오픈백과사전인'위키피디아'가 대표적인 예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위키방식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채널은 일방적인 정보제공 서비스 방식이었던 홈페이지 단계를 넘어, 국민들이 정부 서비스의 소비자에서 적극적인 참여자로서 정책을 제안하고 만들어 볼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드림코리아는 녹색성장 등 미래정책을 국민 제안으로 보다 발전시키는 '미래비전백과'코너와 우리지역의 소소한 자취를 기록하고, 지역발전과 관련된 정책제안을 하는 '우리동네생활공감백과'코너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미래비전백과'는 7일 발표된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미래관련 과제 를 비롯해 창조경제, 녹색성장, 소프트혁명, 교량국가 등 미래 한국의 번영과 직결되는 미래 전략을 놓고 함께 정책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이를 통해 자료축적 과정에서 주관적인 '의견과 주장'보다 사실에 기반한 지식 공유와 정책 생산이 활발하게 펼쳐지기 때문에 이념 등 소모적인 논쟁보다는 생산적 토론이 가능해지며, 정책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게 된다는게 청와대측의 설명.

정부는 드림코리아의 기대효과로 국민들과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더욱 활발히하고, 이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국가 미래관련 정책 등 다양한 정책에 대한 소중한 자료가 많이 생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영욱기자 ky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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