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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케이블넷, 'CJ헬로비전'으로 사명변경


CI와 BI 모두 '헬로'로 브랜드 통합

CJ그룹 계열의 복수케이블TV방송사(MSO)인 CJ케이블넷이 CJ헬로비전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출발한다. 아날로그 방송, 유선방송에만 묶여있는 이미지를 벗고 방송통신 융합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담기 위해서다.

변동식 대표 "사명과 브랜드 개편은 디지털케이블의 우수성을 부각시키는 데 역점을 뒀다"며 "과거 유선방송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재미있는 콘텐츠와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해 모든 고객에게 신뢰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CJ헬로비전은 주력상품인 방송(헬로TV)를 중심으로 초고속인터넷 헬로넷, 인터넷전화 헬로폰, TPS결합상품인 헬로세트까지 기업의 대표 브랜드인 '헬로'(Hello)를 필두로 해 BI와 CI를 통합하게 됐다.

CJ헬로비전은 '헬로'라는 이름을 통해 '고객이 부르는 친숙한 서비스', '고객과 소통하는 새로운 서비스'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변동식 대표는 "소비자 대상 서비스의 성공관건 세 가지는 가격, 브랜드, 품질이라고 본다"며, "앞으로는 브랜드 육성에 힘을 쏟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CJ헬로비전은 사명과 브랜드 변경을 계기로 5년 뒤인 오는 2013년까지 방송사업 매출 7천800억원을 포함 총 1조5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이는 CJ헬로비전의 지난해 매출액 3천840억원에 비해 290% 성장한 수치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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