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 융합기술과정' 대학 첫 교과 개설


한국정보통신대학교(총장 직무대행 이혁재, www.icu.ac.kr, 이하 ICU)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KT, 넷앤티비 등 5개 기관과 손잡고 국내대학 가운데 가장 먼저 방송통신 융합기술 과정을 개설한다.

ICU는 26일 "방·통 융합시대를 맞아 미래 기술발전을 주도해 나갈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공학부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신·방송 융합기술 과정'을 부전공으로 개설키로 하고 올해 가을학기부터 본격적인 운용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IT전문 특성화 대학교인 ICU는 3월 현재 공학부 학사과정내에 전산공학(CSE)과 전자통신공학(ECE) 등 두개의 전공을 운영, 재학생들이 서로 다른 전공을 복수 또는 부전공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학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ICU는 올 여름학기까지 공학부 2학년 재학생 가운데 통·방 융합기술 과정에 대해 부전공을 희망하는 학생 22명을 선발해 가을학기부터 '유무선 통합 네트워크공학'과 '멀티미디어 방송공학' 등 방송통신 융합관련 기술에 대한 심층교육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ICU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KT, 픽스트리, 넷앤티비, 카이미디어 등 5개 기관과 산학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들은 ICU와 공동으로 산학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편 소속 전문가들의 강의지원과 함께 학생들의 취업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익 ICU 공학부 교수는 "전 세계 IPTV 가입자 수가 2006년 말 800만명에서 오는 2010년에는 5천70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방송통신 융합기술 및 시장이 확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새로 개설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기술개발을 주도할 고급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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