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골퍼, 위키피디아 IP 주소 추적 고소


미국의 한 유명골퍼가 인터넷 백과사전 '위키피디아'에 잘못된 정보가 올라왔다면서 발끈했다.

IT뉴스를 다루는 '인콰이어러'를 비롯한 외신들은 27일(한국시간) 미국 출신의 골퍼 퍼지 죌러(56)가 위키피디아에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내용을 올려놓은 IP 주소를 추적, 지난 주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은 외국의 신용을 평가하는 마이애미의 조세프 실니 앤 어소시에이츠란 회사의 한 컴퓨터에서 지난해 작성된 것으로 밝혀졌는데, 조엘러가 술과 마약에 쪄들어 있을 뿐 아니라 가정에서 폭력까지 휘두른다는 내용이었다.

갑자기 자신의 회사가 법정 소송에 휘말리게 된 실니 사장은 황당하다는 표정이다. 위키피디아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른다고 밝힌 그는 곧 45명의 직원을 상대로 내부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죌러는 마스터스(1979년)와 U.S.오픈(1984년) 등 2개의 메이저대회를 제패한 골퍼로 통산 10개의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강필주기자 letmeou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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