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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박스360' 대부분 매진...이베이서 귀한몸


 

마이크로소프트(MS)가 차세대 게임 콘솔 시장 점령을 위해 내놓은 '야심작 'X박스360'이 발매되자마자 줄지어 기다리던 게임 매니아들의 손으로 넘어갔다.

22일(현지 시간) CNN머니 등 외신들에 따르면 월마트와 베스트바이 등 주요 소매 업체들은 'X박스360'이 판매된 후 하루도 안돼 대부분 매진됐다고 밝히고 있다.

소매 업체들은 초기 공급 물량에 한정돼 있어 당분간은 수요가 공급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X박스360'을 바로 구입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는 소비자들도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 경매 사이트인 이베이에는 'X박스360'가 벌써 프리미엄 상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게임과 부가 장비를 포함, 2천500달러 이상의 가격에 판매되는 경우도 있다는게 이베이의 설명이다.

MS는 가능한 빨리 'X박스360'을 생산중이며, 생산과 관련 어떤 문제도 없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MS가 다음달초 유럽과 일본 시장에도 'X박스360'을 발매하는 만큼, 북미 시장에서 공급이 충분치 않을 수 있다는 견해가 많다.

소매 업체인 서킷시티 대변인은 "크리스마스 휴가 시즌까지 'X박스360' 공급은 여유가 많지 않을 것"이라며 "내년초에는 가야 상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치규기자 de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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