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0선 안착...기관 매수 유입에 상승세 지속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5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05포인트(0.54%) 상승한 2615.41로 마감했다.

기관이 4천52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천344억원, 184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 중 LG전자, 포스코홀딩스, KB금융, 현대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상승했다. 반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셀트리온, 카카오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기계, 철강금속, 건설업 등은 오른 반면 종이목재, 의료정밀, 의약품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포인트(0.26%) 오른 870.28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351억원, 기관이 88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212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천보가 5%대 강세를 보였고 레인보우로보틱스, HLB, 카카오게임즈, 에코프로비엠, 동진쎄미켐 등도 올랐다. 반면 알테오젠이 7% 이상 빠졌다. HPSP, JYP엔터,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스엠, 케어젠 등도 내렸다.

업종별로 기타제조, 금속, 인터넷 등은 상승한 반면 출판매체, 유통, 반도체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원(0.18%) 상승한 1천308.1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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