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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바이오USA 참가…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장기지속형 주사제 글로벌 사업화 파트너 모색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인벤티지랩은 오는 8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3'(바이오USA)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인벤티지랩은 바이오USA 전시장에 단독 부스를 설치해 적극적인 기술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다국적제약사와 바이오텍사를 대상으로 40여 건의 비즈니스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인벤티지랩이 오는 8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3'(바이오USA)에 참가한다. 사진은 인벤티지랩 CI. [사진=인벤티지랩]
인벤티지랩이 오는 8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3'(바이오USA)에 참가한다. 사진은 인벤티지랩 CI. [사진=인벤티지랩]

회사는 이번 컨벤션에서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 기술인 'IVL-DrugFluidic®'의 파이프라인인 IVL3001·IVL3002(남성형탈모 1개월·3개월 지속 제형), IVL3003(알츠하이머 1개월), IVL3004(마약·알코올 중독 1개월), IVL3008·3016 (전립선암 3개월·6개월)을 주력 제품으로 앞세워 글로벌 사업화 파트너를 물색할 예정이다.

이에 더해 △류마티스관절염, 다발성경화증 등 자가면역질환을 표적으로 하는 자체개발 장기지속형 주사제 신약 파이프라인 △신약공동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가능성을 확인한 알츠하이머 신약 후보물질 △두경부암 치료제 후보 물질인 TPD(Targeted Protein Degradation) 관련 연구결과가 이번 컨벤션에서 처음으로 소개된다.

또한, 인벤티지랩이 새롭게 구축한 유전자치료제 개발 플랫폼 기술인 'IVL-GeneFluidic®'을 기반으로 하는 LNP CDMO 사업도 본격적인 홍보를 추진해 글로벌 바이오텍, 제약사의 초기단계 유전자치료제 LNP 제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난 5월 회사는 유바이오로직스와 LNP CDMO 공동사업화 계약을 체결해 비임상·임상시험약 위탁생산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LNP CDMO 비즈니스의 글로벌 진입과 네트워크 확대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주희 인벤티지랩의 대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가 구축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사업화 논의를 보다 가속화 시킬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새롭게 시작하는 LNP CDMO 비즈니스도 적극적인 영업을 개시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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