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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 수상


7대 핵심사업 비전 제시·'윈윈 협상력' 발휘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국협상학회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국협상학회 주관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권성우 한국협상학회장과 최정우 회장. [사진=포스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국협상학회 주관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권성우 한국협상학회장과 최정우 회장. [사진=포스코]

포스코는 한국협상학회가 지난 23일 고려대학교에서 '2022 대한민국 협상대상' 수상자로 최정우 회장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협상학회는 최 회장 선정 배경에 대해 지난해 3월 지주회사 체제 전환과 철강, 이차전지소재, 리튬·니켈, 수소,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Agri-Bio) 등 7대 핵심사업을 통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제시한 점을 언급했다. 이를 통해 상생을 도모하는 '윈윈 협상력'을 발휘해 모든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압도적 찬성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또 글로벌 리더십과 협력을 바탕으로 세계철강업계의 탄소중립을 리딩하고 이차전지소재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뤄낸 점, 지난해 불가항력의 천재지변을 겪은 제철소를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시킨 공로 등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최정우 회장은 "앞으로 포스코그룹은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글로벌 연대와 협력을 한층 강화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구현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협상학회는 1996년부터 국내외에서 뛰어난 협상능력을 발휘해 국가 이익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해 대한민국 협상대상 수상자로 매년 시상해 왔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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