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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전용서체 개발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영덕대게체 등 4종 개발, 저작권 등록 후 무료 배포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영덕군은 지역을 상징하는 전용서체를 개발하는 가운데 지난 21일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영덕군은 지역 정체성 확립과 군민 자긍심 고취, 효과적인 지역홍보를 위해 지난해 7월 ㈜투게더그룹에 용역을 맡겨 전용서체 개발에 착수했다.

영덕군 전용서체인 영덕대게체, 영덕해파랑체, 영덕블루로드체 3종. [사진=영덕군청]
영덕군 전용서체인 영덕대게체, 영덕해파랑체, 영덕블루로드체 3종. [사진=영덕군청]

이날 보고회에서 선보인 전용 서체는 영덕 대표 특산품인 대게를 모티브로 한 '영덕대게체', 영덕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파도를 바탕으로 해파랑공원을 모티브로 한 '영덕해파랑체', 영덕의 아름다운 바닷길 모티브로 한 '영덕블루로드체', 영덕손글씨공모전 금상작인 '영덕바다체' 등 총 4종이다.

군은 개발된 서체를 저작권 등록한 후 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문서, 책자, 도시경관 등 실생활에서 두루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김동희 영덕부군수 "전 국민이 개발된 서체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누리에 탑재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개발된 전용서체 4종을 활용해 영덕군의 긍정적 이미지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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