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성주참외' 일본 수출 공략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상북도 성주군(군수 이병환)이 성주참외 수출 확대를 위한 일본 공략에 나섰다.

이병환 성주군수와 여노연, 이화숙 성주군의원, NH농협성주군지부(지부장 이주호),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이광식),

월항농협(조합장 강도수), NH농협무역(대표이사 진종문) 등은 지난 22일 일본 도쿄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를 찾아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는 일본 시장에서 유통하는 한국 농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 11월에 설립한 단체로 39개 유통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성주참외 312톤을 수출했던 성주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를 통해 일본에 연간 60톤을 납품, 수출량이 20% 늘어날 전망이다.

앞서 이병환 성주군수 일행은 신오쿠보 매장, 요코하마 매장을 찾아 성주참외 홍보와 시식행사를 진행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에 적극적인 지원으로 일본뿐만 아니라 호주, 동남아 등 신규 시장개척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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