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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기·수소 시내버스로 청정도시 이미지 높힌다.


올해 전기시내버스 20대, 수소시내버스 2대 총 22대 도입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와 미래형 교통 체계구축을 위해 친환경 전기 시내버스 20대와 수소 시내버스 2대를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기 시내버스는 7월부터 운행하고, 수소 시내버스는 대·폐차 일정에 따라 10월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수소전기버스  [사진=대구시]
수소전기버스 [사진=대구시]

대구시에 따르면 전기시내버스 20대를 15개 노선에 배차하면 현재 61대를 포함해 모두 23개 노선 81대가 운행된다.

전기 충전시설도 3개소를 더 구축해 기존 충전시설 포함 16개소로 늘어나게 된다.

대구시는 전기시내버스를 2019년 처음 도입했는데 배기가스 배출이 없고 차내의 진동과 소음이 적어 쾌적한 승차감을 유지할 수 있어 승객과 운전기사 모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춘식 대구시 교통국장은 "도심 대기질 개선과 미래형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친환경 시내버스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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