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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모멘텀, 美 배터리 전시회 참가…"이차전지 장비 네트워크 구축"


참가업체 중 부스 규모 '최대'…"기술력·솔루션 효과적으로 어필"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한화가 미국 배터리 사업 전시회에 참가하며 미국시장에서의 이차전지 장비 사업 마케팅에 나선다.

(주)한화 모멘텀부문이 오는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열리는 배터리 사업 전시회에 참가한다. [사진=한화 모멘텀]
(주)한화 모멘텀부문이 오는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열리는 배터리 사업 전시회에 참가한다. [사진=한화 모멘텀]

한화 모멘텀부문은 오는 2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열리는 배터리 사업 전시회 '2023 더 인터내셔널 배터리 세미나 & 전시회'(2023 The International Battery Seminar & Exhibit)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국제 전시회다.

소재, 셀, 장비 등 배터리 사업 전분야 걸친 기업들이 참가해 홍보 및 마케팅을 선보이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기회를 가진다.

한화는 국내외 배터리 기업에 소재, 전극, 조립, 포메이션 공정에 필요한 설비를 제공하는 제조업체로서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30㎡, 4.9m x 6.1m)의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소재 공정'부터 '배터리 전체 제조 공정'까지 공급하는 턴키 솔루션을 선보인다. 핵심 장비인 소재공정의 RHK(Roller Hearth Kiln) 소성로와 전극 공정의 Coater(코팅기) 장비의 핵심 기술들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주요 OEM사 및 제조사들을 초청하여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미국 시장 내 동향 파악 및 전략적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정훈 미주 법인장은 "모멘텀 미국 법인은 앞으로 단순 배터리 설비 판매를 넘어 소재 프로세싱과 배터리 연관 유망 신기술을 발굴해 서비스를 포함한 제품 솔루션 제공을 통해 고객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양식 이차전지사업부장은 "IRA 발효 등으로 북미 시장 내 이차전지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본 전시회를 통해 당사가 가지고 있는 기술력과 솔루션을 효과적으로 어필해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게 하는 글로벌 넘버원 이차전지 장비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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