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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LG전자, 스타트업 협력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 '한 뜻'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계획…"스타트업 협업 강화, 생태계 조성 지원"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LG전자와 스타트업 협력을 통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나선다.

한국무역협회 로고 [사진=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 로고 [사진=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22일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LG전자와 '비즈노베이터 2023(Biznovator 2023)'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비즈노베이터는 한국무역협회가 LG전자와 공동으로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앞서 한국무역협회는 '비즈노베이터 2022(Biznovator 2022)'를 통해 국내 우수 스타트업 6개사와 LG전자의 협업을 지원했다. 한국무역협회와 LG전자는 지난해 4월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기술 실증(PoC) 비용 지원 등 미래 선도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에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해당 사업에는 스타트업 132개사가 신청했으며 서류 심사 및 일대일 밋업(Meet-up)을 거쳐 최종 6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6개사는 지난해 7월부터 기업 당 실증 비용 2천500만원을 지원 받아 LG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본부와 공동으로 사업 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진행 중이다.

LG전자는 지난해 11월 성과공유회 개최를 통해 스타트업 6개사와의 협력 사항을 점검했으며 혁신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와 LG전자는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올해도 스타트업 협력을 통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속하고자 '비즈노베이터 2023(Biznovator 2023)'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올해 모집 분야는 지난해 추진했던 ▲5G 특화망(Private 5G) ▲로봇 ▲디지털 헬스케어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모바일·IT 디바이스 분야와 더불어 ▲전기차(EV) 충전 ▲에듀 테크 및 LG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모든 아이디어로 확대됐다.

이명자 한국무역협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최근 고금리, 고물가로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기존 기업들도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며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존 사고의 틀을 깨는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즈노베이터 2023 사업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들이 LG전자와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향후에도 기존 산업과 스타트업간 협업 강화를 통해 건강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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