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는 대한항공 항공기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해 마닐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621편에서 실탄이 발견됐다. 실탄은 한 승객이 자리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KE621편 항공기에서 실탄이 발견되면서 해당 항공기는 이륙 직전 터미널로 되돌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보안검색 재시행을 위해 전승객 하기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관계 기관에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