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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마닐라行 항공기서 실탄 발견…"구체적 경위 파악 중"


인천공항 출발 KE621편…이륙 직전 터미널서 전승객 하기

[아이뉴스24 양호연 기자] 인천공항을 출발해 필리핀 마닐라로 향하는 대한항공 항공기에서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대한항공 보잉 787-9 항공기 자료사진. [사진=대한항공]
사진은 대한항공 보잉 787-9 항공기 자료사진. [사진=대한항공]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5분께 인천공항을 출발해 마닐라로 가려던 대한항공 KE621편에서 실탄이 발견됐다. 실탄은 한 승객이 자리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KE621편 항공기에서 실탄이 발견되면서 해당 항공기는 이륙 직전 터미널로 되돌아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함께 보안검색 재시행을 위해 전승객 하기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관계 기관에서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중"이라고 밝혔다.

/양호연 기자(h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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